김건주 [金建柱, 1870~1946]
장로교 목사.
【1870년】
- 평북 용천군 양하면에서 출생하였다.
【1904년】
- 유교전통을 지닌 가문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엔 방탕한 생활로 일관하다가 34세의 늦은 나이로 기독교인이 되었다. 기독교에 귀의하자마자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으며 온 집안 식구들에게도 신앙을 불어넣어 기독교 가정의 전통을 세웠다.
【1910년】
- 아우인 김국주와 같은 해에 평양 장로회신학교에 입학하여 함께 졸업하고(제3회) 목사안수를 받았다.
- 6월, 용천군에 있는 양시교회에 부임하여 22년동안 시무하였다.
【1929년】
- 평북노회에서 분립한 용천노회의 초대 노회장을 역임하였다.
【1946년】
- 76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기타】
- 그의 아들인 성찬(聖讚)은 월남하여 영락교회 장로로 봉직하면서 기독교계 학교인 숭실중학교와 대광중고등학교의 교장을 지냈다.
- 그의 손자인 김광석 목사는 오랫동안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하였다.
- 그의 증손이자 김광석 목사의 아들인 김창식(金昌植) 목사도 신광교회를 담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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