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드 [Robert Hoggard, 1861~1935] 영국구세군 선교사, 한국구세군 개척자

【호가드(Robert Hoggard, 1861-1935)】

 
호가드(Robert Hoggard, 1861.11.16.-1935.8.17.), 허가두(許嘉斗). 영국구세군 선교사, 한국구세군 개척자.
 

【1861년】
 

• 11월 16일, 영국 오크셔주 베벌리(Beverley)에서 석탄운반선 선장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1869년】
 

• 9살의 어린 시절 허가두는 아버지에게 ‘바다로 나가 선원이 되겠다’고 말하면서 선원의 꿈을 가지고, 7년 동안 노력하여 1급 선원이 되어 그 꿈을 이루었다. 그러나 그는 바닷가 선원들의 나쁜 것들만 흉내 내면서 타락한 생활을 하기에 이르고 만다. 허가두는 15세까지 지역 불량 청소년들의 대장노릇을 했다. 학교에서 퇴학당한 뒤 매일 밤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술과 춤의 노예로 살다시피 하면서 소년시절을 방탕으로 지냈다.
  

 
【1877년】
 

• 16세 때 베벌리 시장의 ‘마켓 플레이스(the Market Place)’에서 처음으로 구세군 가로전도대를 만났으며, 구세군 가로전도대원들과 함께 ‘템퍼런스 홀(Temperance Hall, 금주회관)’에서 회심후 구세군으로 개종하였다.
  

 
【1881년】
 

• 20세가 되는 해에 헐3영(Hull III, Icehouse Corps)에서 윌리엄 부스에 의해 부위(Lieutenant)로 임명되어, 브리스톨 영문(Bristol Corps)의 부위가 되었다.
  

 
【1886년】
 

• 3월 22일, 런던 허마스미스(Hammersmith) 출신인 애니 존스(Annie Johns, 1862.12.31.-1941.1.14.) 정위와 결혼하였다.
  

 
【1887년】
 

• 2월 28일, 딸 Hoggard, Annie R. 출생하다.
  

 
【1888년】
 

• 11월 14일, 딸 Hoggard, Evangelin 출생하다.
  

 
【1889년】
 

• 1월 17일, 부관(Adjutant)
  
• 6월 27일, 브라이튼 지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1890년】
 

• 3월 27일, 참모정위(S. Captain), 리버풀 지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1891년】
 

• 10월 29일, 타인 지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1892년】
 

• 2월 23일, 아들 Hoggard, Robert A. 출생하다.
  
• 10월 27일, 쉐필드 지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1893년】
 

• 4월 11일, 참령(Major)
  
• 5월 4일, 웨일즈 지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 5월 7일, Hoggard, Maud J. 출생하다.
  

 
【1895년】
 

• 6월 27일, 캠브리지 지방장관으로 임명되엇다.
  
• 7월 18일, 부령(Brigadier)
  

 
【1896년】
 

• 12월 30일, 남부 런던 지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1898년】
 

• 2월 21일, 딸 Hoggard, Dorothy 출생하다.
  

 
【1900년】
 

• 11월 29일, 서부 지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1901년】
 

• 8월 29일, 부정령(Lt. Colonel)
  
• 10월 10일, 아일랜드 지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1905년】
 

• 8월 17일, 영국군국 본영 사관후보생 서기관(N.H.Q. Candidate Secretary)
  
• 11월 22일, 남부지역 지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1908년】
 

• 7월, 구세군 창립자 윌리엄 부스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열린 구세군 창립 43주년 기념일에 호가드 부부를 한국 구세군 사업의 개척사관으로 임명 파송하였다.
  
• 호가드 부장은 부인과 3남매와 함께 1908년 8월 18일 한국을 향해 출항하여, 10월 1일 한국에 도착하였다. [1908년 8월 18일부터 1916년 6월 29일까지 8년 동안 한국 구세군 개척 선교사업을 수행하였다]
  
• 10월 16일, 본윅(G. W. Bonwick) 참령, 밀턴(A. Milton) 기관과 합류해 서대문 평동 76번지에 정착, 집 세 채를 확보해 구세군 본영 중심지로 구축하였다.
  
• 10월 18일, 본윅과 함께 이토 히로부미 통감을 방문해 구세군 사업을 설명하였다.
  
• 10월 20일, 경무총감 마쓰이(松井)를 방문하였다. 최초의 병사집회를 인도하였다.
  
• 11월 12일, 한국에서 첫 번째로 서울제1영문을 개척하였다.
  
• 12월 9일, 두 번째 아현영문을 개척하였다.
  

 
【1909년】
 

• 3월 24일, 첫 한국사관 임문상을 견습참위로 임명하였다.
  
• 4월 20일, 사관 양성을 위한 사관 교육훈련을 시작하였다.
  
• 7월 1일, 「구세신문」을 발행하였다.
  

 
【1910년】
 

• 구세군 국제본영의 All the World 1910년 2월자 신문에 “우리 사업처의 일부는 천도에서 10마일 떨어졌고 60마일 안으로는 서양 사람이 없는 외딴 곳에서 개척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1916년】
 

• 9월 9일, 정령(Colonel), 영국에 귀국

 
【1917년】
 

• 8월, 준부장(Acting Commissioner), 스코틀랜드 사령관

 
【1919년】
 

• 10월, 부장(Commissioner)으로 승급되었다.
  
• 12월 23일, 남아프리카 사령관

 
【1922년】
 

• 9월 5일, 뉴질랜드를 위해 아프리카를 떠남
• 10월 1일, 뉴질랜드 사령관

 
【1926년】
 

• 7월, 휴가 및 특별봉사

 
【1929년】
 

• 7월 19일, 캐나다 서군국 사령관

 
【1931년】
 

• 1월 23일, 국제본영 서기관

 
【1932년】
 

• 1월, 은퇴하였다.
  

 
【1935년】
 

• 8월 13일, 에섹스의 헤드레이에서 별세하였다.
  
• 1941년 1월 14일, 허가두 부인 애니 존스 별세. 부인은 1959년 당시 한국에서 활동하였고, 3남매(Maud, Robert, Dorothy) 모두 구세군 사관이 되었다.
  
• 호가드 사령관은 한국 재임 기간에 구세군 찬송가 출간, 섬에 영문(교회) 개척 시작, 여성 하사관 훈련학교 개최, 주간 성경반 운영, 소녀들을 위한 학교 설립, 구세신문 발행, 구세군 악대 조직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다른 교파 선교사들인 언더우드ㆍ마펫ㆍ게일ㆍ에비슨 등과 협력하였다.
  
• 호가드 부인은 채성신ㆍ윤부인 등 한국인 동역자들과 함께 부인반을 지도하며 여성교육에 힘썼으며, 여성들에게 성경공부를 강조하였다. 또한 의료봉사, 빈민구제활동, 전국 순회전도활동을 하였고, 경성제1영문뿐 아니라 지방 영문의 여성사역을 총괄지도하였다.
  

 
[참고]
『내한선교사사전』, 평양대부흥(http://www.1907rev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