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5일 목요일

김흥순(金興順, 1860-1939) - 1911년에 목사안수를 받은 한국남감리회의 최초 목사

김흥순(金興順, 1860-1939)

 
감리교 목사. 1911년에 목사안수를 받은 한국남감리회의 최초 목사.
 
1860
 
  • 1860628: 경기도 양평에서 출생하였다.
 
1890
 
  • 30세에 상경했으며 미감리회 선교사로 의사이며 목사인 스크랜톤(W.B. Scranton, 施蘭敦, 1856-1922) 박사가 그의 병원에서 시작한 상동교회에 출석하였다.
 
1895
 
  • 189561: 기독교인이 되었다.
  • 1895101: 스크랜톤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 18951013: 미국 남감리교회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받은 리이드(C. F. Reid, 李德, 1849-1915) 목사가 서울에 도착했을 때 스크랜톤은 김흥순을 소개해 주었다. 김흥순은 남감리회 제1회 매서인으로 같은 교회 교우 김주현과 함께 쪽복음을 들고 서울 근교 순행전도에 나섰다.
 
1896
 
  • 189612: 엄동설한에 추위를 무릅쓰고 경기도 고양읍을 중심으로 전도를 시작하여 복음을 전하였다.
 
1897
 
  • 189752: 리이드 목사를 초청하여 장년 24인과 유년 3인에게 세례를 베푼 뒤 교회를 조직하였다
  • 김흥순은 윤치호 박사로부터 30원을 기부받아 고양읍에 교회를 설립하게 된다. 고양감리교회는 한국 최초의 남감리교회로 알려져있다.
 
1900
 
  • 19001120-28일까지 서울 상동교회에서 개최되었던 신학회 학생으로 스크랜턴, 노블, 존스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1904
 
  • 19049월 17: 전도사 직첩을 받았다.
 
1906
 
1906: 10월부터 2년간 강원도 지경터구역 전도사로 시무하였다. 이 시기 김흥순은 한국 감리교회에 일기 시작한 신앙부흥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1903년 하디의 원산 부흥운동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던 강원도 김화지방 지경터교회에서도 1904년 이후 사경회 때마다 부흥운동이 일어났는데, 김흥순 전도사가 인도한 19062월 부흥회에서도 교인들의 회개가 이어졌다. 남감리회 부흥회의 경우 북감리교회와 달리 부흥회 인도자가 한국인으로 바뀌어 있었는데 정춘수, 주한명 등과 함께 김흥순 전도사가 한국 교회 부흥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1908
 
  • 1908: 10월부터 2년간 이천구역의 전도사로 시무하였다.
 
1911
 
  • 1911101: 남감리회 최초의 목사안수를 받았다. [1915103, 정춘수ㆍ양주삼과 함께 장로 목사안수를 받았다는 기록도 있다]
  • 191112: 협성신학교를 졸업하였다.
 
1915
 
  • 1915: 10월부터 원산중리교회를 맡아 시무하였다.
 
1920
 
  • 192011: 보성사업을 경영하였다.
 
1922
 
  • 1922: 통천구역장 시무하였다.
 
1923
 
  • 1923: 원산구역장 시무하였다.
 
1927
 
  • 1927913: 67세에 은퇴하였다. 한국 최초의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1939
 
  • 19391211: 철원읍 자택에서 별세하였다.
 
[참조] 감리교회 역사자료 검색 서비스 / 한국감리교인물사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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