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金星植, 1871~1941]
장로교 목사.
【1871년】
-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였다.
- 일찍 고향을 떠나 전북 완주군 봉동면 제내리에 거주하던 중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접하고 기독교인이 되었다. 이후 전주 은송리에 사는 선교사 집에 다니면서 신앙기반을 닦았다.
【1900년】
- 3월 15일, 김성식, 정종혁 등 13명의 성도가 제내리 만동부락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제내리교회(현 제내교회)가 시작되었다. [완주 최초 제내리교회]
【1903년】
- 제내리교회, 초가로 된 예배당을 마련하였다.
【1904년】
- 목포와 전주에서 활동하던 맥큐첸(L. O. McCutchen, 마로득) 선교사가 초대 당회장이 되었다.
【1908년】
- 1월 25일, 제내리교회에서 장로로 장립되었다.
【1910년】
-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입학하였다.
【1913년】
-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였다(제6회).
- 전라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 맥큐첸(L. O. McCutchen, 마로득) 선교사 구역인 고산교회를 중심으로 다섯 교회를 담임하는 등 목회에 전념했다.
【1918년】
- 진안과 장수에서 클라크(W. M. Clark, 강운림) 선교사와 함께 동사 전도목사로 시무했다.
【1919년】
- 제내리교회로 전임하였고 이때 제8회 총회(1919) 총대로 참가했으며,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휴직하였다.
【1922년】
- 다시 전남 강진군에 있는 3개의 교회를 담임하게 되었다.
- 그후 전북노회로 이적해서 완주군 봉동면 서두교회를 비롯, 고산읍교회, 동산면 일대여러 교회와 삼례지방 등지에서 목회를 하였다.
【1940년】
- 전북노회 부회장으로 피선되었지만 과로로 인해 발병한 후 회복하지 못하고 1941년 7월 7일 별세하였다.
【기타】
- 김성식 목사의 독자인 제내리교회 김현경(金顯慶) 장로는 6ㆍ25 때 교회를 사수하다가 공산군에게 순교당하였고 딸 김현자도 서울에서 순교하였다.
- 손자 김갑배(金甲培)와 김상배(金商培)가 목사가 되어 교역의 대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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