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창(邦基昌, 1851-1911) - 장로교 최초 7인 목사 중 하나, 최초의 평양신학교 입학생

【방기창(邦基昌, 1851-1911)】

 

장로교 목사. 장로교 최초 7인 목사 중 하나.

 

【1851년】

 

• 1851년 7월 16일(음력) : 황해도 신천군 어로면 도촌에서 태어나다.

 

【1883년 이전 - 유학자】

 

• 8세 때 사숙에 입학하여 9년을 수학하였다.
• 22세에 사숙교사가 되어 3년간 교수하였다.
• 28세에 어로면 유사가 되었다. 이 무렵 천도교에 접하게 되었다.

 

【1883년】

 

• 1883년 : 32세에 천도교 황해도 접주 및 오읍 도령장이 되었다.

 

【1893년】

 

• 1893년 기독교에 입교하다. 기독교인이 된 그는 마펫이 설립한 널다리골(장대현교회)의 교인이 되었고, 역시 마펫이 세운 기독교학교인 숭인학교(후에 숭덕학교) 교사가 되었다.

 

【1895년】

 

• 1895년 1월 : 매서인이 되어 황해도와 평안남도 일대의 성경보급과 전도에 힘썼다.

 

【1896년】

 

• 1896년 : 아들 방화중과 함께 독립협회 평양지회 창설회원으로 참여하여 길선주ㆍ안창호ㆍ한석진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1899년】

 

• 1899년 : 조사가 되다.

 

【1900년】

 

• 1900년 평양공의회가 가을 회의를 통해서 한국인들 중 몇 사람에게 신학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그 대상자로 방기창과 김종섭이 선정되어, 평양 장로회신학교의 최초의 신학생이 되었다. (이듬해 길선주ㆍ양전백ㆍ이기풍ㆍ송인서가 합류하였고, 1904년에 한석진ㆍ서경조가 합류하였다)

 

【1901년】

 

• 1901년 : 길선주와 함께 장대현교회 2대 장로(1대는 김종섭)로 장립되었다. [1898년에 장로가 되었다는 기록도 있다]

 

【1902년】

 

• 1902년 12월 : 방기창의 아들 방화중이 하와이로 출발하다. (방화중은 1918년 3월에 하와이감리교회 목사로 부임하기도 하였다)

 

【1907년】

 

• 1907년 : 방기창을 비롯한 7인이 평양 장로회신학교 제1회 졸업생이 되었다.
• 1907년 9월 17일 : 장대현교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독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부회장에 피선되었다.

 

【1908년】

 

• 1908년 : 독노회 전도위원이 되어 황해도 지방에서 전도하였다. 그의 전도로 세워진 대표적인 교회는 강서의 반석ㆍ고창ㆍ송호교회, 진남포의 노정ㆍ예명(고읍)교회, 용강읍교회 등이 있다.

 

【1911년】

 

• 1911년 9월 : 신병으로 전도목사직을 사퇴하였다.
• 1911년 10월 10일(음력) : 용강에서 별세하였다.

 

[참고] 『기독교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