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1일 목요일

[단기고사] 제1편 전단군조선 : 제8세 우서한

 제 8 세 우서한(于西翰)

―8년간 재위―

 

첫 해에 맏아들 아술(阿述)을 태자로 삼았다.

 

2년에 풍년이 들어 한 줄기에 이삭이 여덟개 달린 벼가 있었다. 임금께서 태자로 있을 때부터 웅대한 배포와 큰 도략이 있었으며, 거기에 덕행까지 겸하여 백성들의 앙망을 크게 받더니, 보위에 올라 나라를 선하게 다스리시며, 인재를 등용하고 장병들을 훈련하니, 내심으로는 천하를 통일할 뜻이 있었다.

 

3년에 달돌(達突) 나라 사절이 입조(入朝)했다.

 

4년에 임금께서 일부러 보통사람과 같은 옷(微服)을 입으시고, 하(夏) 나라에 들어가 지리와 정치와 인정(人情)과 풍속을 살피시고 반년만에 귀국하여 관처의 제도를 크게 고쳤다.

 

6년에 지우속(支于粟)을 상장(上將)으로 삼고, 오간(烏干)을 태재(太宰)로 삼았다.

 

7년에 세발달린새(三足烏)가 궁중으로 날아드니, 날개 너비가 석자(三尺)나 되었다.

 

8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 9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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