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9일 금요일

[단기고사] 제2편 후단군조선 : 제10세 오루문

 제 10 세 오루문(奧婁門)

―23년간 재위―

 

첫 해에 맏아들 사벌(沙伐)을 태자로 삼고, 서정년(徐正年)을 태자태부(太子太傅)로 삼았다. 황태명(黃太明)을 승상(丞相)으로 삼고, 강자삼(姜子三)은 상장으로 삼았다.

 

4년에 오곡이 풍년이 들어 백성이 노래하기를 “하늘에는 해가 떠서 밝은 빛을 비추고, 나라에는 임금이 계셔서 덕이 빛나니, 우리 쌀알 같은 백성들은 그 은혜의 창파에 목욕하느니라.”하였다.

 

8년에 채(蔡) 사람 을보천(乙普天)이 복술서(卜術書)를 가지고 입경하였다.

 

9년에 노(魯) 나라 문인(文人) 공명지(孔明之)가 중화서적(中華書籍)을 가지고 입조하였다.

 

10년에 두 해(兩日)가 함께 떠오르듯 왕무(黃霧)가 사방을 덮었다.

 

21년에 백건적(白巾賊)의 난이 있어, 임금께서 견적(遣迪)으로 피난가셨다가 이등해 8월에 다시 환궁하셨다.

 

23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11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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