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세 을나(乙奈)
―40년간 재위―
첫 해에 맏아들 마휴(摩休)를 태자로 삼았다. 후단조 사절이 오니 사신을 보내어 사례하였다.
6년 여름에 지진이 일어났다.
8년에 주(周) 나라 사절이 입조하였다.
9년에 조자사(曹子史)가 경제원론(經濟原論)을 저술하여 임금께 바쳤다.
15년에 소문한(蘇文翰)이 재정학(財政學)과 상업학(商業學)을 저술하여 임금께 바쳤다.
24년에 황극로(黃克魯)가 백과통서(百科通書)를 저술하여 임금께 바쳤다.
25년에 한문자(韓文子)가 천문학(天文學) 성학(星學)을 저술하여 임금께 바쳤다.
28년에 사상을(師尙乙)이 논리학(論理學)을 저술하여 임금께 바쳤다.
29년에 백아업(白亞業)이 천하여지승람(天下與地勝覽)을 저술하여 임금께 바쳤다.
30년에 주(周) 나라 사절이 입조하였다.
40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9세 기자시다. 재위 40년동안 문화를 향상시켜 주 나라 보다 우월하여 문화의 중흥시대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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