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1일 일요일

레아 실비아 [Rhea Silvia] 로마라는 도시를 세운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어머니

레아 실비아 [Rhea Silvia]




로마라는 도시를 세운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어머니
 
리비우스의 전설에 따르면, 그녀는 알바 롱가의 왕 누미토르의 딸이었고 아이네이아스의 후손이었다고 한다. 누미토르의 동생 아물리우스가 왕위를 빼앗고, 누미토르의 아들을 죽이고 레아 실비아를 강제로 베스타 여신의 사제가 되게 하였다. 베스타 처녀들이 독신을 맹세했기 때문에, 아물리우스는 누미토르의 혈통에 상속자가 없을 것이라고 기대한 것이다. 그러나 레아는 마르스 신에 의해 쌍둥이 로물루스와 레무스를 임신하게 된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아물리우스는 레아 실비아를 감옥에 가두고 부하에게 쌍둥이를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그러나 부하는 자비를 베풀어 쌍둥이를 테베레 강에 떠내려 보냈다. 레아 실비아는 아물리우스의 딸 안토(Antho)의 중재로 죽음을 모면하게 되었다. 그런데 오비디(Ovid)에 따르면 레아 실비아는 결국 테베레 강에 몸을 던졌다고 한다.
 
로물루스와 레무스는 기원전 752년에 아물리우스를 타도하고 누미토르를 왕으로 복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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