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고대 문헌
# 관문의 서(關門의 書)
관문의 서(關門의 書, Book of Gates)는 고대 이집트 신왕국시대 관 속의 미라와 함께 매장한 사후세계(死後世界)에 관한 안내서이다. 파피루스나 피혁에 교훈이나 주문(呪文) 등을 상형문자로 기록한 것이다.
'관문의 서' 중 '4번째 시간'의 한 장면 |
# 대지의 서(大地의 書)
대지의 서(大地의 書, Book of the Earth, Book of Aker, the Creation of the Solar Disc)는 고대 이집트 신왕국시대 파피루스나 피혁에 상형문자로 기록된 주요한 장례문헌중 하나이다.
대지의 서 일부 |
# 동굴의 서(洞窟의 書)
동굴의 서(洞窟의 書, Book of Caverns)는 고대 이집트 신왕국시대 파피루스나 피혁에 무덤의 구조와 장례절차 등을 상형문자로 기록한 주요한 장례문헌중 하나이다.
# 사자의 서(死者의 書)
사자의 서(死者의 書, Book of the Dead)는 고대 이집트 시대 관 속의 미라와 함께 매장한 사후세계(死後世界)에 관한 안내서이다. 파피루스나 피혁에 교훈이나 주문(呪文) 등을 상형문자로 기록한 것이다.
고왕국 시대 왕은 내세에서도 최고신이 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피라미드의 현실(玄室)과 벽에 주문과 부적을 새겼다. 이것을 피라미드 텍스트라고 한다. 중왕국 시대에는 귀족이나 부자의 관 속에 죽은 후의 행복에 관하여 기록한 '관구문(棺構文, 코핀 텍스트)'이 쓰여졌다. 신왕국 시대에는 주문에 의지하여 내세의 행복한 생활을 얻으려 했으나, 현세에서 선행을 쌓지 않으면 내세에 갈 수 없다는 사상이 나타나 죽은 이에게 이 사실을 가르칠 문구를 파피루스에 표하여 관에 넣은 것이 사자의 서이다. 이는 고대 이집트의 내세관을 아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심장 무게 달기 의식은 영혼, 카(Ka)가 사후세계인 두아트로 가기 위하여 받는 최후의 재판이다. 죽은 자의 심장을 큰 저울에 올려 정의와 지혜의 여신 마트의 깃털로 무게를 재는데, 심장이 마트의 깃털보다 무거울 경우 이승에서 많은 죄를 지었다 하여 괴물 암무트가 심장을 먹어버렸다. 심장을 잃으면 죽은 자의 영혼은 영원히 사후세계로 가지 못하고 이승을 떠돈다고 이집트 인들은 믿었다. 이것을 일종의 벌이라고 볼수 있다. 반면에 심장과 이 깃털의 무게가 일치하면 죽은자의 영혼(카)는 다시 육체에 남아있는 바(Ba)와 만나 부활한다고 믿었다.
심장 무게 달기 의식의 재판 과정은 현재 형사소송 사법제도와 많은 유사성을 갖는다. 이 재판에서 죽음과 부활의 신 오시리스가 판결을 내리며, 지식과 달의 신인 토트가 서기를 본다. 죽음의 신 아누비스는 안내자를, 암무트는 집행관을, 파라오와 왕권을 상징하는 신 호루스는 죽은 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일종의 검사 역할이다.
사자의 서 |
# 사후세계의 서(死後世界의 書)
사후세계의 서(死後世界의 書, Book of the Netherworld, Book of What is in the Underworld)는 고대 이집트 신왕국시대 파피루스나 피혁에 상형문자로 기록된 주요한 장례문헌중 하나이다.
# 암두아트(Amduat)
《암두아트(Amduat)》는 고대 이집트 신왕국시대 파피루스나 피혁에 상형문자로 기록한 주요한 장례문헌 중 하나이다. 많은 다른 이집트 장례문헌들 처럼 파라오나 미라와 같이 매장되었다.
암두아트는 태양신 라의 서쪽 지평선에서 태양이 져서 사후세계인 두아트를 여행한 후 다시 동쪽에서 뜨기까지의 여정을 서술한 책이다. 이는 파라오나 죽은 자도 라처럼 다시 부활하여 영생을 살도록 기원하는 것이다.
사후세계는 총 12시간의 밤으로 구분되는데, 각 시간 동안 태양신 라와 주인공은 각각 다른 신들과 적들을 만난다. 암두아트는 두아트에 있는 모든 신들과 괴물들의 이름이 서술되어있다.
암두아트에서의 11시간째 장면, 창조신 아툼 |
# 호흡의 서(呼吸의 書)
호흡의 서(呼吸의 書, Books of Breathing)는 고대 이집트 말기왕조시대와 로마제국시대에 파피루스나 피혁에 상형문자로 기록된 주요한 장례문헌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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